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19년에 공개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스페인 영화 "더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갈데르 가스텔루-우루티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반 마사귀, 안토니아 산 후앙, 조리온 에퀼레오르, 에밀리오 부알레, 알렉산드라 마상카이가 주연을 맡은 사회비판 공포 영화입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더 플랫폼"은 하나의 큰 탑 형태의 "수직 자기 관리 센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곳의 거주민들은 매달 다양한 층으로 이동되며, 최상층에서 시작해 탑의 각 층을 지나며 내려오는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공급받습니다.
플랫폼은 각 층에 정해진 시간 동안 멈추며, 상층부 거주민들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되지만, 하층으로 갈수록 남은 음식은 점점 줄어듭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불가피하게 갈등을 일으키며, 사회적 계층과 인간 본성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제공합니다.
주인공 고렝그(이반 마사귀 분)는 48층의 콘크리트 방에서 깨어납니다.
그의 방 동료 트리마가시(조리온 에귈레오르 분)는 그들이 "구덩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루에 한 번, 음식이 실린 "플랫폼"이 0층에서 시작해 각 층에 2분 동안 멈춥니다.
죄수들은 플랫폼이 그들의 층에 멈춰 있는 동안에만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음식을 몰래 숨기면 해당 층이 치명적인 고열의 온도로 고통받게 됩니다.
고렝그는 대학 학위를 얻기 위해 6개월 동안 이 시설에 자원했으며, 트리마가시는 과실치사로 1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 결말
영화의 결말은 깊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고렝그와 바하랏은 플랫폼을 따라 내려가며 음식을 공평하게 배분하려 시도합니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미하루의 딸을 발견하고, 그녀를 "메시지"로 삼아 상층부로 보내려 합니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자, 변화를 위한 희망의 상징입니다.
결말에서 고렝그가 트리마가시의 환영과 대화를 나누며 "메시지는 전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얻는 장면은, 변화는 개인의 행동에서 시작되며,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그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3. 감독의 연출
갈데르 가스텔루-우루티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인간 본성과 사회적 계층 구조를 탐구합니다.
탑의 구조와 플랫폼의 메커니즘은 현대 사회의 계층 구조를 상징하며, 자원의 불평등한 분배와 그로 인한 갈등을 드러냅니다.
감독은 이러한 설정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회와 비교하며 생각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4. 개인적인 평가 및 평점
"더 플랫폼"은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제공합니다.
영화는 우리 사회의 계층 구조와 자원 분배의 불평등 문제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이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속한 사회와 그 구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감독의 의도된 연출은 이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영화 곳곳에 숨겨진 상징과 메타포는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영화의 충격적인 장면들은 때로는 불편할 수 있으나, 그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필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저는 "더 플랫폼"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더 플랫폼"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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