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인데요,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1. 영화 소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제가 전에 리뷰했던 "버드맨"의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가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마이클 푼케의 2002년 소설 "레버넌트"와 1915년의 시 "휴 글래스의 노래"에 바탕을 둔 대본으로, 1823년 미국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2.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가죽 사냥꾼으로, 미군을 보호하며 길을 안내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죽 사냥 도중, 아리카라 원주민 부족과의 충돌 후 글래스는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무사히 캠프로 안내하려 합니다.
군사 캠프로 향하던 길, 글래스는 새벽 순찰도중 회색곰에게 기습당하며, 심각한 상처를 입고 죽음 직전까지 이르게 됩니다.
글래스의 상사인 앤드류 헨리 대위(도널 글리슨 분)는 부상당한 글래스를 캠프까지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을 예상하며, 그의 임종을 봐줄 자원자,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와 짐 브리저(윌 폴더 분)에게 글래스의 마지막을 부탁하며 길을 떠납니다.
하지만 피츠제럴드는 그저 자원하면 주는 상금을 바랐을 뿐, 글래스의 안식을 바라지 않았으며,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글래스를 살해하려 합니다.
이때,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던 글래스의 아들, 호크 글래스(포레스트 굿럭 / 이사야 투투시스 분)가 이를 목격하게 되며, 글래스의 간호를 위해 물을 뜨러 간 브리저를 소리치며 부르자, 피츠제럴드가 호크를 살해합니다.
이를 모두 목격한 글래스는 나오지 않는 비명과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합니다.
이후 피츠제럴드는 브리저에게 호크가 보이지 않으며, 리 부족의 습격으로 피해야 한다며 거짓말하고, 두려워진 브리저 울면서 피츠제럴드와 함께 글래스를 생매장합니다.
이후 글래스는 생존을 벼르며 광활한 자연을 헤치고 복수를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3. 결말
영화의 결말은 휴 글래스가 복수를 포기하고 원수를 원주민에게 맡기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영화에서 계속 등장했던 "복수는 신의 몫"이라는 말과도 맞닿아 있으며, 인간의 용서와 성찰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결말은 개인의 복수심과는 대조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생존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4. 감독의 연출
이냐리투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거친 현실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장면들을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감독은 캐릭터들의 심리적 변화와 생존을 위한 투쟁을 세밀하게 그려냄으로써 관객에게 극적인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5. 개인적 평가 및 평점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은 물론, 영화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영화의 긴 러닝 타임은 일부 관객에게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해외 영화 리뷰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우드 쇼크" 리뷰 : 깊은 숲 속에서 울려 퍼지는 심리적 고뇌의 메아리 (0) | 2024.04.24 |
---|---|
영화 "콜로니아" 리뷰 : 폭정과 구원의 이야기 (0) | 2024.04.21 |
영화 "버드맨" 리뷰 : 할리우드에서 브로드웨이까지, 날개를 펼치다 (0) | 2024.04.17 |
영화 "리틀 조" 리뷰 : 사랑하는 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0) | 2024.04.16 |
영화 "백설공주 살인사건" 리뷰 : 현대 사회의 마녀사냥 (0) | 2024.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