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18년에 개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포 스릴러 영화 '버드 박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영화는 수잔 비어 감독과 에릭 헤이서러의 각본으로, 조쉬 말러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산드라 블록이 연기한 멜로리 헤이즈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녀가 자신과 두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눈을 감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소개와 스토리
'버드 박스'는 종말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멜로리 헤이즈는 두 명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강을 따라 노를 젓고, 눈을 가리고 살아가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 영화는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임신한 멜로리와 그녀의 여동생 제시카가 겪는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설명할 수 없는 대규모 자살 현상이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퍼지고, 멜로리는 병원에서 끔찍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이후 제시카는 자살하고, 멜로리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대피소를 찾아 안전을 모색합니다.
영화의 핵심 "눈을 가리는 이유"
이 영화의 핵심은 '보는 것'이 가져오는 위험입니다. 사람들이 독립체를 보면 자살하게 되는 현상이 영화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멜로리와 다른 인물들은 생존을 위해 눈을 가립니다. 이는 문자 그대로의 '보지 못함'과 함께, 미지의 공포와 마주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
저는 '버드 박스'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 스릴러를 넘어서, 인간의 본능, 모성, 그리고 희망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는 시청자를 영화 속 세계로 깊숙이 끌어들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강렬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버드 박스, 눈을 감은 채로 느끼는 세계
'버드 박스'는 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때로는 눈을 감고 마음으로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을 반영합니다.
이 영화는 공포와 희망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잘 표현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를 통해 눈을 감고 마음으로 세계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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